파라다이스가 춘절 연휴 효과에 힘입어 카지노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외국인 인바운드 회복 흐름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 신규 호텔이 문을 열면서 VIP 고객 유치 여력 확대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가 중국 춘절 연휴 특수를 발판으로 외국인 카지노 수요 회복세를 확인했습니다.
카지노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연초 누계 기준 성장 속도도 빨라지며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지난 2월 카지노 매출은 8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이블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테이블 매출은 85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5% 늘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소폭 감소했지만 2월 영업일수가 3일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매출 흐름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올해 1~2월 누적 카지노 매출 역시 18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춘절 연휴 효과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회복 흐름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VIP 방문객 수와 드롭액의 흐름입니다.
2월 VIP 방문객은 1만2665명으로 전년 대비 17.2% 감소했지만 테이블 드롭액은 5356억원으로 1.9% 증가했습니다.
방문객 수는 줄었지만 1인당 베팅 규모가 확대됐다는 의미입니다.
업계에서는 일반 방문객 중심의 드롭액 상승과 홀드율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는 객실 공급 확대를 통해 VIP 모객 전략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한진그룹 계열 칼호텔네트워크로부터 그랜드 하얏트 인천 웨스트타워를 인수했고, 이를 이달 중 ‘하얏트 리젠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로 재개관할 예정입니다.
신규 호텔은 501실 규모로 기존 파라다이스시티 객실 769실과 합쳐 총 1270실 규모의 대형 복합리조트 체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객실 부족으로 제한됐던 VIP 전용 콤프 운영 여력이 이번 호텔 확장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2분기 일본 골든위크와 중국 노동절 등 해외 주요 연휴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VIP 고객 유치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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